정부가 2024년부터 신규 등록하는 취득가액 8000만 원 이상 법인 승용차에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도록 했습니다. 때문에 연두색 번호판을 달기 싫어서 인지, 2022년엔 3억 원 이상 신규로 등록한 법인 차량이 1173대로, 지난해에 비해 무려 60% 가까이 늘어났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부터 연두색 번호판이 생긴 이유와, 법인차량을 타는 이유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연두색 번호판이 생긴 이유 -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도로에서 달리는 고가 승용차 4대 중 3대는 법인 명의로, 상당수가 개인 용도로 사용된다는 지적이 많아지면서, 외관으로 법인차인지 개인차인지 식별이 불가능하다 보니, 그동안 법인 차의 사적 이용을 제재할 방법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하여 정부가 올해부터는 신규 등록하는 취득가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