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뜻한 비밀공간 "백룸 뜻" 과 크리피파스타에 대해▣

오늘 소개해드릴 주제는 '백룸(Backrooms)'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현실과 다른 차원, 무한히 연장되는 무의미한 공간을 의미하는 용어입니다. 매우 이질적이면서도 익숙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입구와 출구가 없으며, 끝이 없는 복도와 방들이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럼 지금부터  이해할 수 없는 공간 '백룸'의 뜻과 크리피파스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백룸이란? -
일상 세계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공간을 지칭하는 용어로 백룸(Backrooms)이라는 말은 2019년 5월 14일에 최초로 올라온 도시전설/크리피파스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현실의 공간에서 실수로 잘못된 곳에서 도달하게 되는 곳으로 묘사되며 베이지색 벽지와 카펫, 웅웅 거리는 소음을 내는 형광등 등이 반복되어 나타나는데, 실제가 아닌 도시전설로 현실과는 무관합니다.

- 크리피파스타란? -
크리피파스타(Creepypasta)는 영어로 'creepy'(소름 끼치는, 오싹한)와 'copypasta'(복사해서 붙여넣기)의 합성어로,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괴담이나 무서운 이야기를 뜻합니다.
주로 중고 상점에서 일반적으로 보이는 게임의 핵, 글리치, 해적판, 베타 사본 등 정상적인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얻어지며, 종종 내용을 설명하는데 이는 특히 폭력적이거나 가학적, 심령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도시전설에 크리피파스타가 하위로 존재하는 것이기에 크리피파스타는 전적으로 인터넷에서 파생하는 것들만 한정하며, 인터넷에서 파생하지 않은 도시 전설은 크리피파스타가 아닙니다.

- 백룸이라는 말이 생겨난 이유는? -
인터넷 커뮤니티인 4chan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한 사용자가 노란 벽지와 낡은 카펫이 깔린, 끝이 보이지 않는 방의 사진을 업로드하고, "어떻게든 이곳에 들어왔다면, 나갈 수는 없다. 600백만 제곱마일의 무한히 연장되는 방 들이다."라는 글귀를 첨부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이 사진과 이야기는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고, 이렇게 '백룸'이라는 개념은 독특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요소로 인식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 이 개념은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예: 게임, 비디오, 아트워크 등)에서 창조적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이렇게 '백룸'이라는 개념이 생겨난 이유는, 알려지지 않은 공간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과 호기심, 그리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구욕을 자극하기 위함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백룸에 관한 괴담 -
미로의 끝: 백룸에 들어가면 끝없는 미로에 갇히게 되고, 계속해서 복도를 따라 이동해야 합니다. 하지만 복도는 점점 어둡고 혼란스러워지며, 끝없는 공간으로 이어지는 문을 만나게 됩니다.
노란 벽지의 공포: 백룸은 노란 벽지로 뒤덮여 있으며, 벽지는 낡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찢어지고 부서진 곳이 많습니다. 이러한 벽지를 보면 공포와 불안감이 끓어오르는데, 벽지 사이로 어둠과 그림자가 서서히 스며들어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상한 소리와 유령: 백룸에는 끊임없이 이상한 소리가 울리며, 가끔은 미로의 틈새로 유령 같은 존재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런 소리와 유령은 백룸 내부에서 계속해서 들려와 공포를 줍니다.

 

백룸(Backrooms)은 인터넷상에서 유행하는 괴담이나 무서운 이야기인 도시전설로, 실제 사례로 언급되는 것들은 대부분 조작된 것이거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현실과는 무관합니다. 단지 알려지지 않은 공간에 대한 두려움과 호기심, 그리고 탐구욕을 자극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실제 존재하는 것이 아닌 도시전설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백룸'에 대해 알아봤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와 팁을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면서, 다음 포스트에서 또 다른 흥미로운 주제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