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Disease)

▶만두귀 "연골막염" 원인 증상 치료방법◀

비밀의바다 2024. 5. 10. 00:03

오늘은 연골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귀나 코의 연골 주위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연골막염'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연골 조직이 손상되거나 감염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면역 반응에 의해 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럼 지금부터 연골막염의 원인, 진단, 치료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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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골막염 이란? -
연골과 그 주변 연골막의 염증을 의미하는 의학 용어로, 처음에 언급한 바와 같이 연골 조직이 손상되거나 감염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으며, 알레르기 반응이나 면역 반응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로 귀, 코, 무릎 등의 부위에서 발생하며, 통증, 부종,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연골 조직이 파괴되어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연골막염의 원인 -
외상 - 귀걸이 착용 등의 외부 충격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연골 부위가 손상되면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황색 포도상 구균이나 녹농균에 의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감염 - 귀 수술이나 코 성형수술 등 이비인후과 영역의 수술 후 감염이 생길 경우, 연골막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 - 만성 중이염, 부비동염 등의 지속적인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 연골 손상이 악화되어 연골막염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기저 질환 - 당뇨병, 면역저하 등에서 감염에 취약해질 수 있어 연골막염 발병률이 높습니다.

- 연골막염의 증상 -
통증 - 연골막염 초기에는 압통이 있다가 점차 통증이 심해집니다. 특히 귀 전체나 코 부위가 아파 오는 증상이 특징입니다.
부종 -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발적과 부종이 생깁니다. 귀나 코 주위로 붉은빛의 피부 변화와 부기가 나타납니다.
이물감 - 귀안이나 코 안에 압박감이나 이물감 등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발열 - 38도 이상의 고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화농성 분비물 - 만성적인 경우이거나 합병증이 생긴 경우, 연골막 주위로 고름이 차고 화농성 분비물이 흘러나올 수 있습니다.
변형 - 심한 경우 연골 조직이 파괴되어 변형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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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골막염의 예방 방법 -
1. 귀를 뚫는 피어싱과 같은 행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이비인후과 수술 후에는 부위를 깨끗이 유지하여 추가 감염을 예방합니다.
3. 당뇨병, 면역력 저하 등 기저 질환이 있다면 진단을 통해 적극적인 기저 질환 치료가 필요합니다.
4. 마찬가지로, 만성 중이염 등 염증성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다면 원인 치료가 연골막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연골막염 치료 없이 방치한다면? -
연골 조직의 손상: 연골 조직이 손상되어 영구적인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감염의 확산: 주변 조직으로 감염이 확산되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통증과 불편감: 지속적인 통증과 불편감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연골막염 완치 방법은? -
1. 해당 부위의 세균 감염을 억제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주로 1-2주간 정주나 경구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2. 염증과 부종을 줄이기 위해 스테로이드 주사(경구용 제제도 있음)를 병행 투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 고름이 생기는 경우 배농술(마취 후 고름을 밖으로 빼내는 시술)로 고름을 배액시켜 줍니다.
4. 재발 방지를 위해 귀를 만지는 버릇을 고치고, 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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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골막염으로 수술을 하는 경우 -
1. 약물치료나 배농술 등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증상 호전이 없는 경우
2. 연골과 주위 조직의 괴사나 창상이 광범위하여 연골 결손이 심한 경우
3. 진행성 병변으로 변형이나 기능장애가 우려되는 경우
4. 합병증(농양, 경화성 병변 등)이 동반된 경우
위에 경우 주로 시행하는 수술로는 변연 절제술, 연골 재건술, 피판술(신체 다른 부위의 피부 전체를 가져와 덮는 수술) 등으로, 수술 후 통증 조절, 추가 감염 방지, 영양 관리 등이 동반됩니다.

- 연골막염에 관한 추가적인 TIP -
흔치 않지만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합병증이 심할 경우 드물게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좋지 않은 환자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보다 중장년층에서 흔하다 - 연골 조직의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발병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재발성 양상을 보인다 - 원인 규명이 불확실한 경우 만성적으로 반복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CT 검사상 연골막의 경화 소견이 가장 먼저 나타난다 - 초기 진단 시 CT 영상 소견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흡연은 발병 위험도를 3배 이상 높인다 - 흡연자의 경우 연골막염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연골막염은 귀나 코 주위의 연골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외상, 수술 후 감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통증, 발적, 부종 등을 동반하며, 적극적인 항생제 치료와 배농(곪은 부위에서 고름을 빼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만성화 시 변형이나 청력 손상 등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처치가 중요하고, 상태에 따라 수술도 고려해 볼 수 있으며, 재발 예방을 위해서는 기저 질환 관리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연 골막 염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