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달린 남자"라는 말을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보기에는 남자지만 다양한 신체적, 행동적 증상이 함께 발견되는 질병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하여, 오늘은 약 600명의 남성 중 1명에게서 발견되는 선천성 염색체 증후군으로 남성 염색체 질환 중에 가장 발생률이 높다고 알려진 특정 유전 질환 '클라인펠터 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클라인펠터 증후군' 이란? - 남성에서 발견되는 유전학적 질환으로, 남성은 X와 Y 두 개의 성염색체를 갖는데, 클라인펠터증후군을 가진 남성은 한 개 이상의 추가적인 X 염색체를 갖게 됩니다. (XXY, XXXY 등) 1942년 해리 클라인펠터(Harry Klinefelter)가 처음 발견하여 보고하였으며, 이 질환을 가진 사람들은 다양한 신체적, 학습..